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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백화점 뒤흔든 'VIP명단 유출' 사건의 충격 반전

Member icon 22
유머게시판관리자
09-04 01:41
댓글 댓글 0건 조회 조회 68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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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관리하던 VVIP 고객 명단을 넘기라는 회사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동료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언론에 제보한 혐의로 기소된 명품 매장 전 직원이 1심 법원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해당 사건은 5년 전 '강남 백화점 VIP 명단 유출'으로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2021년 9월 D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 입점한 최고급 명품 보석 브랜드 매장에 신입으로 입사했다.

그런데 D씨는 근무하면서 자신의 개인 수첩에 동료직원들에 대해 '환영인사x', '고객 앞에서 통화' '제품 두고 금고행' '장갑 안 낌' 등 근태를 평가하는 내용을 적어두었다.

입사 5일째 되던날 D씨가 이 수첩을 정수기 근처 선반에 두고 자리를 비웠는데,

이를 동료 직원이 발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동료는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다른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수첩의 실체를 알게 된 지점장과 매장 직원들은 D씨에게 거세게 항의했고, D씨는 궁지에 몰렸다.

입사 열흘째 되는날 동료들과 언쟁이 벌어진 후 "(언쟁을 벌인 동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지 않으면 더이상 근무를 하지 않겠다"던 D씨는 이튿날 본사 직원과 면담 후 곧바로 사직서를 냈다.

그런데 D씨는 한달이 넘어 사실을 왜곡해 언론에 제보했다.
 

다이어리에 자신이 과거에 응대했던 고객들의 이름과 취향 등 단편적인 정보가 적혀있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본사 차원에서 탐낸 VVIP 리스트'라고 주장한 것이다.

제보를 받은 언론사는 2021년 10월 '명품 브랜드 매장 집단 따돌림'을 잇따라 보도했고 다수 다른 언론사도 후속 보도에 나섰다.

이 보도는 대기업 명품 브랜드의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자 '고객 개인정보 무단 유출' 사건으로 인식되며 엄청난 대중적 공분을 일으켰고,

해당 브랜드는 경찰로 부터 압수수색을 받는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요약

1. 강남 백화점 모 보석 브랜드에 신입 직원이 입사

2. 개인 수첩에 동료들 평가를 적어뒀다가 실수로 들킴

3. 면담 후 사직서 제출, 그러나 한 달 후 언론에 자기가 피해자라고 거짓 제보

4. 기자들이 기사쓰며 일이 커졌으나 재판 결과 제보자의 구라로 판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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